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혼합체 고단나!! (문단 편집) == 특징 == 당시 나름 애니계의 이름들만 들어도 쟁쟁한 인원들이 모여서 만든 슈퍼 로봇, 미소녀물 애니의 클리셰와 오마주, 안티테제의 집대성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런 만큼 모든 클리셰를 대놓고 여과 없이 연출하는 과감함으로 인해서 열혈로봇적 필살기나 전투연출은 압도적인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그래서 그런지 오랜 애니 팬들이라면 알 만한 패러디와 오마주들 또한 곳곳마다, 곳곳에 넘쳐난다. 주역 거대 로봇의 파일럿이 [[신혼부부]]라는 설정을 다루고 있으며, [[1970년대]] 로봇 애니를 방불케하는 테마송이나 열혈스러운 분위기가 특징. 미지의 거대괴수들, 거대생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파일럿 2명이 거대로봇을 타고 싸운다는 매우, 아주 정석적인 [[거대로봇물]] 플롯을 표방하고 있다. 제목은 '신혼(神魂 & 新婚)'은 물론이고 고'단나' (旦那=남편)까지 언어유희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고'인데다, 합체하는 고 '옥서'/네오 '옥서'('''오쿠사'''마 = 奧樣, 부인)에서도 언어유희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애당초 제목부터가 [[신혼]][[성관계|합체]] 고단나라는 것부터가 노린 것 같다.-- 후반에 작중 개발자인 아오이 박사부부가 밝힌 이름의 유래는 God+(딸의 이름인) Anna의 합성어다. 각종 [[서비스 신]]들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주요 여성 캐릭터들 대다수가 [[거유]] 미녀 캐릭터들인데다, 전투원들은 [[레오타드]]를 비롯한 노출 있는 슈트 차림을 선보이고, 일상이든 전투상황이든 안 가리고 [[바스트 모핑]]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섹스 어필 공세를 퍼붓는다. 심지어는 '''로봇들마저도''' 여성형이면 바스트 모핑이 존재한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 이걸 재현하듯이 로봇들이 바스트 모핑을 한다. 그런데 정작 여캐들은 모핑이 없다.] 작품의 주제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투 외적으로는 여러 형태의 연애관계를 보여준다. 주인공인 고오와 안나 부부의 반복되는 갈등과 화해 외에도 조연 등장인물 대부분의 애정관계가 여러 시점에서 묘사되며 동성애, 근친애 같은 용인받기 힘든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인물도 나온다. 이에 관한 내용은 꽤 진지하게 묘사되며 오히려 로봇 전투보다도 이러한 방면의 내용을 더 심도 깊게 묘사한다. 이 작품의 장르는 정통 슈퍼 로봇 애니메이션이라기 보다는 애정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아침 드라마 스타일의 애정극 쪽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보면 적응하기 힘들단 문제가 있다. 이렇다 보니 작품의 분위기는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와중에도 [[바스트 모핑|가슴이 흔들리거나]] [[음담패설]]이 튀어나오는 등의 서비스 신이 분위기를 안 가리고 튀어나오다 보니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아침 드라마의 패턴을 다수 옮겨오다보니 전개도 많이 늘어져서, 1회로도 끝날 수 있는 이야기를 2회 분량까지 늘이는 등 템포가 많이 늘어지는 감이 있다. 이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는 많아도, 애정극 쪽으로는 꽤 진지하게 얘기가 진행되므로 취향과 코드가 맞는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전투 신만큼은 작화계의 거물 [[나가오카 야스치카]] 감독의 연출과 애니메이터 인맥이 다수 참여해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키무라 타카히로]], [[야마네 리히로]]를 비롯해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제작 인원들이 참여한 영향인지 작화 스타일은 해당 작품과 매우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